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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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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189197852

작성일 : 24.09.23 | 조회수 : 33

제목 : <경제> 도쿄메트로 10월 상장, 판매액 3195억엔, 6년만에 대형 IPO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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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로이터 우라나카 미호, 야마구치 타카야, Sam Nussay 기자

 도쿄증권거래소는 20일 도쿄지하철(도쿄메트로)의 상장을 승인하였다. 도쿄메트로는 민영화 20년만에 10월 23일 프라임시장에 상장한다. 약 6년만에 이루어지는 대형 상장으로, 최대주주인 일본정부는 매각수입을 동일본대지진 부흥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쿄메트로는 20일 상장 때에 기발행된 주식에 절반에 해당하는 2억 9050만 주를 팔기로 결의하였다. 판매예상가는 주당 1100엔으로, 총액은 3195억엔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를 취급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소프트뱅크 이래로, 6년만인 대형상장이 된다. 상장시 시가총액은 6391억엔이 될 예정이다.


 10월 7일에 가조건 가격을 제시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판매가는 10월 15일날 결정한다. 투자자의 수요가 늘어난다면, 시가총액도 상당하게 늘어날 공산이 크다. 재무성 간부에 의하면 국내외 판매비율은 국내 8, 해외 2 정도로 상정하고 있다고 하며, 투자자들의 수요를 환기하기 위하여 승차권 배포나 관련회사 할인 등, 주주우대제도도 도입한다.


 IPO를 통괄하는 공동주간사는 노무라증권, 미즈호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도쿄메트로 주식은 국가가 53.4%, 도쿄도가 46.6%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해서 50%를 각각 동률로 갹출하여 매각한다. 동일본대지진의 부흥재원확보법은 국가가 27년도까지 확보한 도쿄메트로 주식의 매각수입을 부흥채의 상환비용에 댈 것을 규정하고 있다.


 도쿄메트로의 역사는 1920년 설립된 도쿄지하철도주식회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7년 후인 1927년 도쿄의 아사쿠사와 우에노를 잇는 일본 최초의 지하철을 개통하였고, 데이토고속도교통영단(帝都高速度交通営団, 줄여서 에이단)시절을 거치며 195km의 노선망을 확보, 코로나시절의 영향이 남아있던 2022년도의 승객 수는 약 21억 명이었다. 일본민영철도협회 가맹 16개사 중, 2위인 도큐전철을 2배 이상 앞서며 이용객 1위를 기록하였다.

 

 2004년의 민영화와 함께 도쿄메트로로 개칭을 하고나서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였으나, 도영지하철과의 일원화를 요구하는 이시하라 신타로 도지사나, 이노세 나오키 부지사가 주식매각에 반대하여, 상장회의는 잠시간 사라지기도 했다.


 그러나, 21년 7월에 국토교통성의 자문기관이 '부흥재원을 확보하고 장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서 주식매각을 조기에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고 답신한 것을 계기로 상장으로의 움직임이 재개되었다. 도쿄 8호선(유라쿠쵸선)의 도요스-스미요시간 연장, 시로카네타카나와와 시나가와를 잇는 시나가와지하철구상의 정비도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기에 국가와 도가 주식의 반절을 당면 계속 보유하는 것도 제언하였다.


원본 url: https://news.yahoo.co.jp/articles/5f6a8c10964cf73831f6a7eadc875551958df94f

원본은 일어이나 해당내용을 담당자가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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