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서양어대학 노어과는 지난 5월 18일(화), 2021학년도 '노어과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어과 후배사랑 장학금'은 신동익 동문(88학번)을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제정된 장학금으로, 홍주희(19학번) 학생이 2021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홍주희 학생은 "노어과 학생회의 꿈을 이어가는 '후배사랑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학생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며 노어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노어과 학생회장은 "여러 선배들과 학생회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학생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욱 숙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수여자로 참석한 정원락 동문은 "이전의 우리가 간절하게 지켜나가고 싶었던 가치를 후배들이 지켜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후배사랑 장학금'은 학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배들에게 보내는 작은 격려라고 장학금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노어과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