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한-중남미 기후환경협력/저자 정경원외
본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중남미 기후환경협력” 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거나 관련 학문적 정의 및 개념적 논쟁 또는 그 실현 가능성과 시대적 수용 및 배제에 관한 담론을 담은 책이 아니다. 본서의 기획 의도는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하나의 ‘시대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한·중남미 간 다양한 현안에서의 국제협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인 학제 간 융합연구방법을 도입하여 경제 및 사회, 여성과 환경, 정치외교, 대기기상, 해양과학 및 수산 등 다양한 학문적 통섭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의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미래협력 가능성과 이슈들을 점검해 보았다. 다양한 학문 영역의 참여를 통해 기후환경 관련 영역별 정책 발전 및 제도적 이행 과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이 본 저서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