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지난 1월 18일(수), 칠레 센트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에콰도르 과야킬대학교 법학/사회 정치과학부(Facultad de Jurisprudencia y Ciencias Sociales y Política, 학장 Leonel Fuentes Sáenz de Viteri)와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라틴아메리카 지구 법학, 자연권, 생태경제학 분야에 대해 향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2008년 세계 최초로 자연권을 헌법에 명시한 에콰도르의 과야킬대학교 법학/사회 정치과학부와의 연구 협력은 사업단의 어젠다 “산업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정환 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연권에 관한 에콰도르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생태 문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