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8월 21일(월),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강원대학교 이현훈 교수를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4의 길”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예정된 미래 – 네 가지 뉴노멀과 제4의 길』의 저자인 이현훈 교수는 뉴노멀 시대를 디지털 사회, 노인 사회, 양극화 사회, 기후 위기로 특징짓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 가지 축으로 환경보전, 경제성장, 사회적 형평성을 제시하였다.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전해야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참 발전(Sustainable True Develomplent)을 이루는 “제4의 길”이라고 이 교수는 강조하였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이 결합해 “녹색 참 성장”이 이루어지고, 지속가능한 경제와 지속가능한 사회가 결합해 “포용적 참 성장”이 이루어진다.

신정환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업단이 현시대의 특징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참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