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생태소양교육 역량강화프로그램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연구주제인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세대에 대한 생태 문명, 생태 소양, 그리고 생태적 전환에 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해왔다. 특히 향후 교육과정개편에서 생태환경교육은 더욱 중요하게 부상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의 생태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생태교육의 방향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였다.
사업단은 2024년 4월 24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직에 종사하고 있거나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생태소양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업단의 이번 생태소양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의 생태교육사례, 생태법인론의 등장배경과 의의, 라틴아메리카 코스타리카에서의 생태교육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한국의 생태환경교육사례로는 현재 전라남도 무안고등학교에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는 박진성 선생님이 “2030 UN SDGs PROJECT 활동을 통한 청소년 생태소양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 생태법인론의 등장배경과 의의에 대해서는 생태법인 연구자인 진희종 선생님께서 “지구를 살리는 법, 생태법인론의 등장 배경과 의의-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생태교육사례에 대해서는 권봉철 선생님이 “코스타리카의 Pura Vida와
체험교육- 라틴아메리카의 생태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사업단은 생태소양교육, 생태전환교육에
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지역인문학센터의 정기강좌와 연계하여
‘교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