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HUFS 강의상 수상자 원종익 (프랑스어학부) |
2022년 HUFS 강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별로 잘 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감사할 뿐입니다. |
교수님은 평소 강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시는지요? |
특별한 것은 없는데, 수업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이것만은 꼭 알려주어야겠다는 것을 몇 개 생각하고 수업에 임합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서 무언가 얻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강의를 진행하실 때 특별히 중점을 두거나,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1학년 기초 언어 부분은 고등학교 때 배우고 들어온 학생과 배우지 않고 들어온 학생들과의 편차가 심해서 이 점을 특히 신경을 씁니다. 3,4학년 전공 이론 수업은 가급적 쉬운 예를 들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는 데 신경을 씁니다. 너무 지루하거나 어려워서 공부에 흥미를 잃으면 그건 너무 슬픈 일입니다. |
교수님의 강의의 어떤 부분이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도 잘 모르겠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만, 비대면 수업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와서 각별히 신경쓴 것은 사실이고, 특히 학생들이 메일로 많은 질문과 상담을 해 왔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응답해주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교수님과 학문적 성격이 비슷한 학업을 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어서 열심히 찾고 뒤지는 학생이 성취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문학은 혼자 생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기의 생각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학교의 교육혁신원 등 교수학습 지원 부서의 역할 및 기능과 관련하여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
학교 구성원들에게 교육혁신원에 대한 홍보가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