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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30 | 조회수 : 111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연방 경찰(PF)과 치쿠 멘지스 생물다양성 보존 연구소(ICMBio), 파라주(州)의 불법 채굴장 폐쇄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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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경찰(PF)과 

치쿠 멘지스 생물다양성 보존 연구소(ICMBio), 

파라주(州)의 불법 채굴장 폐쇄

 

 

 


 

 

번역 김유현 - 감수 박세형

 

 

파라주 남동부의 파라우페바스와 쿠리오노폴리스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던 채굴장이 단속 대상이

되었습니다.

 

1월 17일 수요일, 파라주에서 불법 채굴장 단속을 통해 7명이 환경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70명 이상의 연방 경찰과 치쿠 멘지스 생물다양성 보존 연구소 연구원이 참가한 이번 조치에는 주 헌병대와 

아마존 보호 시스템 관리운영센터(Censipam)의 지원도 있었습니다.

 

연방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이 된 채굴장은 파라주 남동부의 파라우페바스와 쿠리오노폴리스에서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관련자들을 체포했을 뿐 아니라 장비를 압수하고 철거가

불가능한 장치에는 불을 질렀습니다.

 


 

연방 경찰에 따르면 적하기 2대, 유압 모터 16개, 준설기 1대, 그리고 디젤 연료 3천 리터가 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국은 불법 채굴장에 자금을 지원한 자들에게 발생한 손해가 약 150만 헤알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방 경찰은 불법 채굴자들의 활동이 환경 파괴를 야기했을 뿐 아니라 벨루 몬치 수력발전소 송전선의 

안전에도 위협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국가 상호 연결 시스템(SIN)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인 자원의 전력 부족을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위험 요소" 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연방 경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속적인 불법 광물 채굴" 이 일어나서 이전에도 여러 번 단속 대상이 

되었던 곳입니다. 또한 연방 경찰은 "환경 기관의 조사를 통해 입증된 대로 지역의 수역은 비정상적인 

수은 배출로 인해 이미 높은 오염치를 기록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의 강력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불법 채굴장에 인접한 마을의 주민들은 단속 조치에 항의하며

파라우페바스로 향하는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돌과 타이어를 사용해 차량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들에게 폭죽과 돌을 투척했습니다.

 

 

 

 

 

출처: http://www.cnnbrasil.com.br/nacional/pf-e-icmbio-desativam-garimpos-ilegais-no-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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