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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 | 조회수 : 343

제목 : 2019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공동 동계학술대회 개최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9 LASAK 동계학술대회 프로그램(1202).pdf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정경원 소장)은 12월 7일(토)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외교부와 함께 “2020년 교차로에 선 중남미: 기회를 찾아서” 주제로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김기현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통해 정경원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중남미 지역 정치 불안정 요소가 다소 회복 국면인 경제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염려와 함께, 특히 거리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회 운동과 저항 운동들이 ‘새로운 기회’를 갈망하는 중남미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찰 해 볼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기도 했다.

중남미연구소가 참여한 “중남미 생태와 환경” 세션에는 박호진 연구교수가 “빠치꾸띠 얌끼의 우주도”라는 제목으로 안데스 문명의 원주민공동체의 자연관과 우주관을 발표해 주었고 이미정 연구교수는 “환경재앙 극복과 지속가능한 생산환경 조성의 가능성: 브라질 현황의 함의”라는 제목하에 현재 아마존 열대우림의 지속 가능성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 주었으며, 최해성 연구교수는 “생태 제국주의 관점에서 본 태평양전쟁: 구아노와 근대자본을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자원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자원 전쟁의 역사를 생태환경 파괴역사로 정의해 칠레-페루-볼리비아 간 발생한 19말 태평양전쟁의 역사를 재해석해 주었다.

토론으로 중남미연구소의 정혜주, 하상섭 연구교수 그리고 부산외대의 구경모 교수가 참여해 발표에 대한 학술적 조언은 물론 미래 연구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세션 좌장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임상래 교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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