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41242225

작성일 : 20.08.12 | 조회수 : 401

제목 :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외교부 중남미국] 중남미 연구기관 간 업무 협약 체결식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20207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정경원 소장은 외교부 중남미국 황경태 국장의 초청으로 국내 중남미연구 관련 기관들과 함께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을 기획한 황경태 중남미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협약식은 정부 기관과 국내 학술 단체 간에 처음으로 맺는 협약식으로, 특히 국내 중남미 지역연구의 선두주자들인 4개의 싱크탱크 리더들과 정부 관계자들의 업무 협약은 향후 대중남미 관계 강화를 위해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중남미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COVID 19에 대한 공동 방어 체계 구축 또는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지역 연구소들의 지혜도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협약식의 필요성과 의의를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이재학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중남미 신흥지역 연구사업에서 축적된 다양한 중남미지역 기업정보 및 노무관리 등의 정보가 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임상래 원장은 금번 협약식이 정부와 민간 간 학술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대학의 연구가 외교부 중남미국이 지향하는 대중남미 외교에 기여하도록 많은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김춘진 소장은 “Post-Corona 시대에 한-중남미 외교관계 및 국제관계의 변화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방향, 내용 등과 관련해 미래의 연구는 정부와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이루어져야한다면서 특히 최근의 문화적 접근(K-Pop, 한류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정경원 소장은 현재 중남미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수행 중인 라틴아메리카 생태문명 융복합연구 HK+사업을 소개하면서 현재는 국내 기관들 간 협업의 주제와 방향이 정치경제, 정치외교 그리고 문화적 차원에서 중요하지만, 미래에는 환경과 기후변화, 그리고 COVID 19 같은 보건 및 생태 분야의 협력도 중요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