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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8 | 조회수 : 194

제목 : 라틴아메리카학회-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공동 하계학술대회 개최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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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은 6월 11일(토),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학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과 공동으로 “포스트 팬데믹 라틴아메리카 지정학적 변화와 인플레이션 위기 진단”이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곽재성 라틴아메리카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임상래 원장의 환영사와 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신정환 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여성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특별히 “포스트 팬데믹 라틴아메리카 ‘인플레이션 위기’ 진단”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마련되었다. 6명의 패널이 참가한 가운데 곽재성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는 라틴아메리카 각국의 인플레이션 현황과 문제점 및 대응 방안과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폐회식에서는 곽재성 회장의 폐회사에 앞서, 특별히 임상래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직접 소통을 통한 연구 성과 공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동아시아 비교연구, 쿠바의 환경 전략에 관한 연구, 18세기 과학적 탐사 여행에 관한 연구 등 주제와 방법론 면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띄는 학술대회였다. 이런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축적되어 온 한국의 라틴아메리카 연구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향후 한국 라틴아메리카학의 질적 양적 도약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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