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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5 | 조회수 : 120

제목 : 『황혼의 사색』을 읽고: 생태대와 지구법학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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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장수환 교수

발표일: 2021. 7. 26

 

발표문 중에서 일부 발췌

 

12장 황혼의 사색(2000년 새천년기의 종교와 영적지도자들의 세계평화회의에서 토마스 베리상 수여식에서)

 

*황혼. 태양이 사라지고 별들이 나오고, 밤의 어둠이 차오르고 정적과 치유하는 고유함이 땅위를 찾아옴. 황혼은 어떤 다른 세계가 그 자신을 알리는 순간,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거룩함이 현존하는 순간. 그리고 아이들이 꿈나라를 갈 때까지 놀라운 이야기, 요정이야기, 용감한 이야기들을 들려줌


- 그래서 이 황혼의 시사에 저물어가는 해를 배경 삼아 나온 별들을 보면서 이런 경험들은 우리에게 인간 영혼의 가장 깊은 감정을 따를 것을 요구함을 느낌

 

- 우리가 구하는 것은 더 이상 제국의 평화 인간의 평화가 아니라, 원래적이며 최종적인 평화, 우리의 세계를 생성한 힘이 무엇이었든지 관계없이 그 힘이 허락하는 평화. 모든 것의 평화 팍스 가이아(Pax Gaia) 

 

- 지구는 우리 각자에게 개인적으로 또는 공동체들과 지구 위의 모든 것들에게 선물을 줌. 개인주의적으로 고립시키려 하거나 우리의 소유를 늘리기 위해 다른 이의 몫을 뺏으려 한다면 우리 존재의 깊이를 채울 수 없음 >>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도 길러주기 때문. 

 

-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가장 큰 자원은 우리가 소유물을 나눌 때 서로를 더 부요하게 할 수 있음. 선한 것을 서로에게 주는 만큼 유익을 얻게 된다는 것을 배우며, 그때 평화가 찾아옴. 

 

- 우주뿐 아니라 지구의 구조와 작동은 모든 것을 품는 단일성 안에서 말로 표현할 길 없는 다양성을 드러냄 

 

- 인간의 기획 자체가 지구라는 기획의 한 부분이며 우리가 지구와 친밀하게 되는 길이서로 친밀하게 되는 길임


내가 너희들을 먹일 것이며, 너희들을 입힐 것이며 너희들에게 쉴 자리를 줄 것이다. 내가너희들을 치유할 것이다. 그러니 제발 나를 다 먹어치우거나 남용해서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을 중재하는 나의 능력을 파괴하지 말아다오, 나는 신적인 것과의 사귐을 너희들에게제공하며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선물을 너희들에게 제공하며 신에 대한 경외와 너희 서로
간의 사람을 표현하는 꽃들을 너희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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