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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2 | 조회수 : 349

제목 : 김학재볼리비아대사 초청세미나 (2019.11.27)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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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정경원 소장은 11월 27일(수) 김학재 주볼리비아 한국 대사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교양관 국제회의실로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김학재 대사는 특강에서 현재 볼리비아의 정치적 불안정(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멕시코 망명)과 미래 전기 자동차 시대에 필요한 볼리비아 유유니 소금사막에서 리듐 자원개발 현황 그리고 자원외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글로벌 캠퍼스 스페인어통번역학과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La Paz, 해발 3천 6백 미터)에 파견된 대한민국 외교관의 역할과 대한민국 국가 이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더욱이 멕시코에서 외교관 생활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축적해 이제 막 출판한 ’나의 멕시코‘ 저서 소개는 스페인어과 학생들에게 중남미 지역에 대한 심층적 이해는 물론, 미래 외교관으로서 도전 의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정경원 소장은 볼리비아의 원주민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파차마마 생태 철학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생성되고 있는 생태 담론에 대해서도 향후 볼리비아 대사관과 협력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학술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스페인어통번역학과 이만희 학과장, 전용갑 교수, HK+ 생태문명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들 그리고 100명이 넘는 스페인어통번역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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