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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5 | 조회수 : 106

제목 : 월요초청세미나 '최선호' 저자와의 대화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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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7월 19일(월) 오전 10시 30에 글로벌 캠퍼스 기숙사 B동 제1세미나실에서 비대면으로 최선호 변호사를 모시고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은 생태·환경 관련 저자들을 초청하여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생태 문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구를 위한 법학-인간중심주의를 넘어 지구 중심주의로』(서울대학교출판원, 2020)의 공동 저자인 최선호 변호사는 “지구를 위한 법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선호 변호사는 토마스 베리의 “지구를 위한 법학” 사상을 소개하고 인간 법학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법과 거버넌스를 보는 관점의 변화와 그것에 기초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는 전 지구적 위기를 초래한 서구 근대의 인간 중심적 사고방식과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대안으로서 탈 인간 중심적인 생태 문명과 지구를 위한 법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연구진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생태적 사고와 실천,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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