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이 투자한 헝가리 의료센터 부다페스트에서 개업식 열어

[신화망(新华网)] 2019년 11월 22일

헝가리 문화유산 및 민족 브랜드 협회가 제의하고 중국 ‘신시야 난징 출국자문서비스 유한회사’와 헝가리가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헝가리 밀레니엄 의료센터가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업식을 거행했다.

헝가리 외교 및 대외경제부 장관 Levente Magyar와 헝가리 문화유산 및 민족 브랜드 협회 위원장 Imre Pesti, 주 헝가리 중국대사관 경제상무부 노무관 류보(刘波), 중국 신시야 난징 출국 자문 서비스 유한회사 이사장 후샤오치앙(胡小强) 등이 개업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했다.

Levente Magyar는 개업식 연설에서 헝가리와 중국 양측 관계가 최근 들어 안정을 유지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각 영역의 실무적인 협력 차원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밀레니엄 의료센터의 설립은 헝가리와 중국의 실무 협력 영역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양국 국민들에게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Imre Pesti는 밀레니엄 의료센터가 헝가리 국민과 헝가리에 있는 화교들 그리고 헝가리에 여행오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류보(刘波)는 최근 몇 년 간 헝가리는 중국 기업에게 아주 매력적인 대상이었다고 표명했다. 현재 많은 중국 기업들이 헝가리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 헝가리의 투자 협력은 아주 넓은 방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 헝가리 중국 대사관의 경제상무 부처는 적극적으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고 중국과 헝가리의 협력이 더 높은 차원에 이르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샤오치앙(胡小强)은 “중국은 계속해서 밀레니엄 의료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고, 다른 EU 국가들의 병원과도 협력적인 관계를 수립할 것이다. 또한 밀레니엄 의료센터가 헝가리에서 가장 최고의 의료 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헝가리 밀레니엄 의료센터의 부지 면적은 500여 제곱미터이고, 총 투자금액은 300만 달러 이상이다. 내부에는 치과, 심혈관과, 성형외과와 신경외과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의료팀은 헝가리의 저명한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링크: http://www.xinhuanet.com/world/2019-11/22/c_121036429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