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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7 | 조회수 : 385

제목 : 12월 1일 대통합일 및 루마니아 국경일. 이 행사의 중요성, 역사 및 프로그램 글쓴이 : 동유럽발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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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일 대통합일 및 루마니아 국경일. 이 행사의 중요성, 역사 및 프로그램

 

[Mediafax, 2019.11 30]

 

 

121일 대통합일. 루마니아인은 국경일을 기념하고 1918년 대통합을 회상한다. 역사적인 순간 이 나라가 트란실바니아에 완전히 속한 것을 의미하며, 매년 열리는 기념행사는 사람들에게 대루마니아의 형성을 상기시킨다. 대루마니아는 정신, 언어, 가치관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을 하나로 모았다.

대통합 이후 101. 국내에서는 121660개가 넘는 전시회가 있을 것이다. 각각 군사 퍼레이드, 화환 세레모니,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행사는 부쿠레슈티와 알바 이울리아(Alba Iulia)에서 개최된다.

 

121일의 의의

121일은 항상 국경일로 기념하지 않았지만 1990년 전 대통령 이온 일리에스쿠(Ion Iliescu)가 공포해 같은 해 81일 모니토룰 오피치알(Monitorul Oficial) 잡지 95호에 출간되었따. 과거 1866년과 1947년 사이 루마니아인들은 510일에 국경일을 기념했다. 이 날은 1866년 호엔졸레른-시그마링겐 데 카롤(Hohenzollern-Sigmaringen de Carol) 왕자가 통일 루마니아 공국의 대표 의회 앞에서 선서를 한 날이었다.

미하이 1세의 퇴위와 루마니아 인민 공화국의 선언으로 823반파시스트 쿠데타의 날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국경일이 변경되었다. 이 날 또한 나치 독일의 무기 반환에 관련해서 루마니아 민중 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1918년 알바 이울리아 대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1918년까지 짜라 로므네아스커(Țara românească)와 몰도바에서만 형성된 루마니아를 통틀어 모든 역사 깊은 주의 루마니아인들의 결합을 증명했다.

현재 121일은 공휴일로, 루마니아인들은 해마다 조상들이 같은 깃발 아래 국민들을 모으기 위해 열성적인 투쟁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이는 엄숙한 순간인 동시에 기쁨이기도 하며, 국민에게 국가가치 및 국가 정신에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이다. 국경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많은 군사 및 종교 행사가 열린다. 특히 통합이 일어난 수도와 알바 이울리아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 행사를 위한 퍼레이드에는 놀라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영웅 기념비에 화환과 꽃다발을 둔다. 또한,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에서 민속음악 공연을 통해 121일을 축하한다. 마지막으로 1918년 국가 연합과 연대의 상징인 삼색기를 자랑스럽게 들어올린다.

 

부쿠레슈티 퍼레이드 및 교통 제한

국방부, 내무부, 정보부, 국립 형무소 등 4,000여 명의 군인과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가한다. 이 중 20여 개 동맹국 및 협력국의 500여 명, 200여 개의 기술 수단과 50대 이상의 항공기가 121일 일요일에 참가한다. 이 국군 퍼레이드는 루마니아 국경일을 맞아 오전 11시 부쿠레슈티 개선문 광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부쿠레슈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카롤 공원의 무명용사묘에 화환과 꽃다발을 놓는 군·종교적 행사가 진행된다.

 

부쿠레슈티 및 알바 이울리아의 행사 프로그램

내무부 직원 27,000여 명이 국경일을 맞아 공공질서 대책과 긴급 개입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행사를 중심으로 근무하고 있다.

수도에서 개최된 군사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개선문 아래에서 경찰, 헌병대, 비상사태 조사단, 국경 경비대,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Alexandru Ioan Cuza)” 경찰학교 학생들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퍼레이드는 내무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경일 열병식에서 50대 이상의 항공기가 나갈 예정이지만 121일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해외 군대는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크로아티아, 프랑스, 독일, 조지아,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몬테네그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터키, 우크라이나, 미국 순으로 배치가 될 것이다.

동시에 군사 및 기술 퍼레이드 폐막 직후인 오후 2시까지 시민들은 프레세이 리베레 광장(Piața Presei Libere) 일대와 보병 기념비 일대에 설치된 군사 기술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에 1918121일 대로(Bulevardul 1 Decembrie 1918) 일대에서 행사가 시작하면서 알바 이울리아 수비대에서는 국방부, 내무부, 루마니아 정보부, 국가 형무소 위원회 등 1,400여 명의 군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약 110여 개의 기술 수단과 약 15개의 항공기를 보여줄 것이다.

오전 10시부터는 대통합기념비에서 화환과 꽃다발 수여를 위한 군대 의식이 마련되고, 오전 11시부터 1230분까지 대중은 퍼레이드에서 기술을 볼 수 있다.

국경일을 맞아 전국의 모든 군사기관에서 국기를 개양하고 해상 및 하천에는 마렐레 파보아즈호(Marele Pavoaz)가 출항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서부 발칸, 말리, 이라크의 전쟁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군인은 물론 폴란드에서 임무 수행 중인 군인들도 국경일을 맞아 특정 군 행사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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