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사업단입니다.

인류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서벌턴> 연구를 통해 지향하는 우리 일본연구소에서는

연구사업 2차년도를 마무리하며 <일본의 사회권력과 서벌턴 : 차별의 표상과 실재>라는

주제로 2021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락민·아이누·여성 등 일본 사회 안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드러내지 못한 

일본의 서벌턴이 고전문학을 비롯한 근대의 여러 담론 안에서 어떻게 표상되어 왔으며, 억압의 

논리를 내면화해 왔는지, 국내외의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연에 가득한 푸르름 속에서도 물리적인 거리는 좀처럼 좁힐 수 없는 계절이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서로의 거리는 좁혀가고 이해의 폭과 깊이는 넓혀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초대의 인사를 전하오니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 서재곤

《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연구책임자 문명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