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3 일 10시 한국외대 중남미 연구소 HK+사업단은 <21세기 문명전환의 플랫폼, 라틴아메리카: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루 리마 산 마르코스 국립대(UNMSM) 철학과 교수 세논 데빠스(Zenón Depaz Toledo) 교수를 모시고 <안데스 존재론ontología andina>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인터넷 특강을 하였다. 국내 최고 수준의 통역전문가의 순차통역에 의한 이 실시간 화상 강연은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안데스 지역 전통 철학 복원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세논 데빠스 교수는 안데스 전통 원주민 철학의 부활에 대해 논하였고 연구소 내의 연구진들은 안데스 전통 철학으로 현대 산업문명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