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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 조회수 : 385

제목 : 오늘의 중동을 말하다(이슬람.테러.석유를 넘어, 중동의 어제와 오늘) - 서정민 저/2016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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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이슬람, 석유, 사막, 테러가 전부일까?
중동 문제 전문가 서정민 교수가 쓴 ‘중동의 오늘’을 읽는 23개 헤드라인
 

 

검은 황금 석유의 정치·경제학, 지도자가 죽어야 바뀌는 아랍의 정권들, 급부상하는 할랄식품 산업, 큰손으로 부상하는 이슬람 금융 그리고 만수르와 알-왈리드, 현재도 IS 등 과격 이슬람주의 테러가 계속되는 이유…. 이 책은 23개의 헤드라인을 통해 ‘현재’ 중동을 ‘안에서 들여다보는’ 책이다. 서구적인 시각과 무지와 무관심에 의한 일반화된 모습이 아닌, 중동과 이슬람 지역의 실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중동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용어의 설명, 이슬람과 정치·경제 간의 관계, 석유와 중동 경제, 중동의 유목문화와 상인정신, 무엇보다 현재 급변하는 정치·경제 상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책 말미에는 중동인을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팁을 덧붙였다. 

 

먼저 저자는 중동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상식에서 출발한다. ‘중동은 다 이슬람일까? 그럼 이스라엘은?’ 우리는 ‘중동’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이슬람’ 그리고 까만 피부에 콧수염을 기르고 터번을 쓴 ‘아랍인’을 떠올리지만, 중동에 속하는 이스라엘은 이슬람 국가가 아닐 뿐만 아니라, 모든 중동인이 아랍 민족도 아니다. 저자는 중동은 매우 다양한 국가들의 모임이며, 중동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관련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중동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곳이 아니라 변화하는 역동적인 곳이라 말한다. IS 이념에 감화된 자생적 테러가 계속 발생하고, 이란 경제제재가 대부분 해제된 현 상황에서 저자의 정확한 분석과 진단은 현대 중동을 이해하는 데 가장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중동 문제 전문가 서정민 교수가 30년 이상 중동을 연구하고, 12년 현지 거주 및 취재를 하면서, 현재도 매년 10회 이상 중동을 방문하면서 쓴 기록이다. 그만큼 생생한 현대 중동의 민낯이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중동의 정치·경제가 현재 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중동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  목  차  >

프롤로그 

 

1장 우리가 몰랐던 중동과 이슬람 

중동은 다 이슬람일까? 그럼 이스라엘은? 

중동은 우리와 너무나 다른 곳? 

사우디가 이슬람의 기준점? 

이슬람과 기독교는 충돌의 역사? 

그래도 기회의 땅, 중동 

 

2장 테러, 전쟁 그리고 

중동은 왜 화약고인가? 

지도자가 죽어야 바뀌는 아랍의 정권들 

이슬람은 테러의 종교인가? 

이슬람이기 때문에? 

현재도 IS 등 과격 이슬람주의 테러는 계속된다 

중동은 수니파와 시아파 간 전쟁 중?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불가능할까? 

이란 핵협상과 사우디·이스라엘의 반발 

 

3장 변화하는 중동의 오늘 

중동은 석유, 사막, 테러? 

검은 황금 석유의 정치·경제학 

아랍에는 왜 제조업이 없을까? 

석유보다 귀한 물 

큰손으로 부상하는 이슬람 금융 

중동 투자방식 변화의 중심, 만수르와 알-왈리드 

두바이 신드롬, 그 후 

급부상하는 할랄식품 산업 

중동의 거인 이란의 귀환 

21세기 중동, 불안정과 저유가 속 지속적 성장 

 

 

중동인을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Ti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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