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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9 | 조회수 : 38

제목 : 튀르키예 우샤크주 시장 “아프간인과 시리아인에게 창업 허가를 내어주지 않을 것” (2024.4.9)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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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튀르키예 지방선거가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선거 유세 기간 공화인민당 후보들은 반이주민과 반난민 구호를 앞세우며 튀르키예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고 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현지 언론과 외신은 공화인민당이 승리함과 동시에 튀르키예 내 불법이주민과 난민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최근 공화인민당 후보가 승리한 튀르키예 우샤크(Uşak)주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40.89%의 득표를 얻어 승리한 외즈칸 야름(Özkan Yalım) 우샤크 신임 시장은 당선 이후 우샤크 시민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주민을 겨냥한 발언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저는 아프간인과 시리아인에게 절대 창업 허가를 내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전 더 이상 우리 우샤크주에 난민이 유입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발언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야름 시장의 발언에서 드러나듯 공화인민당 출신 당선인들은 앞으로도 난민과 이주민을 겨냥한 공약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CHP'li Özkan Yalım: Afgan’a, Suriyeliye iş yeri açma ruhsatı vermeyeceğim”, Ensonhaber, Apr 3, 2024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4.4.3 (검색일: 2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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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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