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한 화합의 장’

제 4회 ZAICRO X HUFS International Cup 개최

ZAICRO X HUFS Intenational Cup (자이크로 X 한국외대 국제축구대회), 11월 4일, 11일 이틀 간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에서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학부장 박성희 교수)는 11월 4일과 11일 토요일 이틀간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 잔디 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HUFS International Cup(한국외대 국제축구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수원,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외국인 축구팀 약 14개,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팀이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리그 &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 경기당 40분씩 총 26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의 주한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과 함께 국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베트남, 라이베리아, 말리, 캄보디아, 남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수도권 유일의 국제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춤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축구를 사랑하거나 외국인과의 교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와서 즐길 수 있다. 이 대회는 자이크로, 워브코리아, 롯데칠성음료, 석수, 볼비어, 용인시축구협회, 분당본플러스병원의 협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