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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4 | 조회수 : 146

제목 : <사회>노토반도지진 발생 6주 경과, 지금도 2만여 명 대피생활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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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토반도지진 발생 6주 경과, 지금도 2만여 명 대피생활

노토반도지진이 발생한 지 12일로 6주일이 지났습니다.

1월 1일 노토반도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지금까지 24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또 노토 지방을 중심으로 6만 채 이상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고, 3만 4,000가구를 넘는 주택에서 단수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상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인프라를 복구하기까지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피 생활 중인 이재민들이 적어도 2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시카와현은 재해 관련 사망을 막기 위해 대피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설 주택은 와지마시와 스즈시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이시카와현은 3월 말까지 약 3,000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미 신청 건수가 7,000건을 넘어 대피 생활이 장기화될 것은 피할 수 없는 전망입니다.

재해 자원봉사 활동이 노토 지방에서 피해가 컸던 모든 지자체에서 시작됐지만, 재해지에 숙박 시설이 적은 바람에 당분간 가나자와 시내에서 재해지까지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활동하게 될 전망이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6주일이 경과한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또 이재민들의 생활 재건을 어떻게 지원해 갈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NHK 뉴스 : 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k100143554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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