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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3 | 조회수 : 998

제목 : 영어교육과 싸이 클럽 홍보 & 클럽 운영진 모집 글쓴이 :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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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방학 보내셨나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비 바람이 조금씩 불면서 가을이 오고있네요!

저는 이제 곧 졸업을 앞 둔 5학기 생 김재현 이라고 합니다. (제 글이 좀 많죠?^^;;)

이제 곧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들을 곧 졸업을 앞둔 저에게 기존 경험자로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네요.

영어교육과 싸이 클럽은 2009년부터 생겼지만, 사실 한 번의 정체기를 맞았고, 그 이후 2010년 1학기 동기들의 모임과 통합되면서 다시 부흥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수들이 이번에 졸업하면서 다시 정체기를 맞이하고 있네요.

이 클럽을 운영하면서 처음 갖게된 생각은 재학생들이 불친절한 교학과 직원들의 답변과는 달리, 졸업자들, 재학생 선후배들로 부터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공간,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조금이라도 먼저 경험한 사람들이 서로를 도와 조금 더 융통성 있게 그 어려움을 지나칠 수 있는 길을 놓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의견을 함께 나눌 후배님들께 클럽 운영권을 조금씩 양도하고자 합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특성이 다소 개인적인 건 사실이지만, 우리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공간이 꼭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물론 하나도 아는 것이 없으시겠지만, 제가 조금씩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1~3학기생 중에서 학과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으신 분,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졸업 준비를 하고 재학생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저에게 쪽지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는, 클럽 운영자 1명, 부운영자 1명, 기타 보조 2명 정도면 좋을 듯 합니다. 정확한 인원과 역할을 처음부터 정하기 보다는 조금 더 부담이 있는 분께서 일을 분담하여 맡으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특히, 각 학기의 대표자께서 먼저 저에게 연락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재학생 생활 관련, 졸업, 논문, 임용고시, 학점관리, 과목 선택 등 많은 학우들께서 클럽을 통해 도움을 받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계속 우리 영어교육과에서 공부할 학우들에게까지 그 혜택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재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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