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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4 | 조회수 : 189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안내: 강내영 교수(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글쓴이 : 인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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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연구소 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안내: 강내영 교수(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927()에 강 내영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님을 모시고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강은 2000년대 이후 대중적으로 흥행된 발리우드 지역의 힌디영화를 중심으로 인도영화 속의 스타일, 주제의식, 이데올로기를 통해 인도사회와 문화의 동향을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 1913년 최초의 인도영화 <하리시찬드라왕>부터 발리우드 영화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1956년 샤트야지트 레이 감독의 <길의 노래>와 평행시네마의 전통을 통해 인도영화는 발리우드로 대표되는 마살라 상업영화와 사실주의 예술영화라는 두 개의 축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해설합니다. 다음으로 봄베이(Bombay, 1995년 뭄바이로 개칭)와 할리우드(Hollywood)의 합성어로 인도 뭄바이 지역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인도 공용어 힌디어 영화를 지칭하는 발리우드(Bollywood)영화는 감상적이고 과장된 남녀의 멜로드라마를 기반으로, 화려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3시간에 달하는 긴 상영시간을 가진 독특한 인도영화입니다. 이런 점에서 마살라 영화(Masala movie)’로도 불리는 이 장르의 특징을 고찰합니다. 마지막으로 발리우드 영화를 비판적으로 고찰합니다. 이 장르는 힌두교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 가치관과 내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이데올로기를 대표합니다. 그러나 21세기 이후 글로벌 문화개방과 새로운 젊은 세대의 등장으로 힌두교 가치관은 휴머니즘, 인권, 젠더 등을 부각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살펴봅니다. 인도영화는 쾌락의 원칙’(principle of pleasure) 속에 힌두문화를 중심으로 하나의 인도라는 통합의 이데올로기를 지향해 왔지만, 지금은 그 과정에서 억눌려왔던 여성, 인권, 휴머니즘을 비롯한 억압된 것들의 귀환이 통합이데올로기에 저항하고 충돌하는 균열과 탈주의 문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인도 주류영화가 글로벌 문화개방과 새로운 청년세대의 욕망 속에 어떠한 변화와 변용을 겪고 있는지, 또 그것이 갖는 사회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같이 토론하며 살펴보고자 합니다.

강연자이신 강내영 교수는 중국 베이징사범대학 예술학원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영화연구소 소장과 영화의 전당 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인도, 영화로 읽다>(2020), <중국 청년감독 열전: 미지의 청년감독을 찾아서>(2016), <중국영화의 오늘> 등이 있으며, <열린 아시아, 닫힌 민족주의: 아시아영화 커뮤니티의 성과와 한계>, <미국 할리우드 청년감독 데이미언 샤젤(Damien Chazelle) 연구>, <‘흑인영화(black film)’의 계승과 다시쓰기(re-writing): 미국 흑인 청년감독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연구> 등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인도영화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주제: 인도영화의 오늘: 발리우드(Bollywood) 영화의 새로운 동향을 중심으로

강연자: 강내영 교수(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일시: 2021927() 15:00 16:30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hkindia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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