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인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우리 학과 학생들은 주한그리스대사관의 초청으로 <영혼을 수놓은 초상 (Ένδυμα Ψυχής)>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는 패션 전문 사진작가 Vangelis Kyris와 바느질공예가 Anatoli Georgiev가 협업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스 독립 전쟁의 영웅들과 민중이 착용하였던 실제 의복을 촬영하여 면캔버스에 인화한 후, 명암을 살려 바느질로 수를 놓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키프로스와 동시에 전시 중인 이번 전시는 6월까지 서울 KF 갤러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