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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0 | 조회수 : 906

제목 : 섭식장애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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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식욕부진증은 거식증이라고도 불리어지며 식욕이 부진해서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음식을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상에 대해 심한 왜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정상체중을 거부하고 지나치게 마르고자 하고 지나친 운동, 단식, 물 사용 등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정상체중의 85% 미만에 해당됩니다.

■ 신경성 폭식증은 짧은 시간 내에 고칼로리의 음식을 정상인들이 보통 섭취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고, 그에 따르는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 관장약 사용, 이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금식이나
과도한 운동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은 또한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고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 것인지를 조절할 수 없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 섭식장애의 신체적 증상들은.......

- 쉽게 피곤해 진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모발이 손상된다.
- 손발이 항상 차다.
- 저혈압, 빈맥, 맥박에 이상이 있다.
- 음식을 자주 토하기 때문에 귀밑샘의 비대현상과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다.
- 위나 식도에서 피를 뱉어 낼 수 있다.
- 여성의 경우 무월경, 남성의 경우 성욕저하를 꼽을 수 있다.
- 식욕이 저하되고, 복통, 소화불량, 변비 등이 있다.
- 골절이 쉽게 일어나고 근육이 약화되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 수면장애가 있고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 뇌피질 수축 및 혈청 전해질에 이상이 생기고 저혈당과 심장마비 등으로 인해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다.


■ 나의 체중은 정상?


국제적 기준의 체질량지수를 계산하는 방식인 BMI(Body Mass Index)를 통해 현재 자신이 체중이 어느 정도
인지를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BMI = 체중(kg) / 신장(m) 2
저체중: 20 미만  정상: 20-24  과체중: 25-29   비만: 30 이상

■ 정상적인(균형잡힌) 체중조절이란....

- 자신의 신장, 체중, 활동 정도에 맞추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
- 육체적인 건강 외에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감정의 유지 등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
- 무리한 체중 조절 방법은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섭식장애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우리 모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보려고 노력하고 결점
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한다면 섭식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섭식장애라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의 밑바닥에는 자신의 행동과 외모에 대한 높은 기대수준을 가진
완벽주의 성향, 지나친 자기 통제, 남을 기쁘게 하려는 행동에의 욕구, 낮은 자존감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를 통해 이러한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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