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중남미학과 재학생 및 교수진이 문화 탐방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에 방문했다.

중남미문화원은 30여년 중남미 지역 4개국 공관장으로 지내온 이복형 전 외교관이 그의 부인과 함께 1994년 설립한 아시아 유일의 중남미 테마 문화 공간이다.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벽화 등 다양한 문화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남미 고대 유물부터 식민기 근·현대 미술,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국제지역대학원 (GSIAS) 중남미학과는 이곳을 방문하여 이복형 원장 부부의 안내를 받아 문화원의 다양한 시설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