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41921220

작성일 : 20.08.20 | 조회수 : 220

제목 : 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글쓴이 : 세계문화예술경영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분야
무용
기간
2020.08.21 ~ 2020.08.23
시간
(금)19:30, (토)15:00, 18:00, (일) 15:00
장소
서울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요금
1층석: 30,000원, 2층석: 15,000원
문의
02-587-6181
바로가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6059

공연소개

시놉시스

 

‘수월경화 (水月鏡花)’는 ‘물에 비친 달과 거울에 비친 꽃’으로, 눈으로 볼 수는 있으나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을 뜻하며, 시적인 정취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함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이다.


조선 중기 천재 여류시인이었던 허난설헌은 여성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 시대와 자신을 평생 외롭게 내버려둔 남편, 몰락하는 친정, 일찍 떠나 보낸 두 아이들에 대한 슬픔으로 점차 쇠약해지다 시로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고 세상을 떠난 비극적인 인물이다. 그런 가혹한 그녀의 삶 속에서 탄생한 허난설헌의 시들은 천재성이 돋보이는 훌륭한 글이었으나, 여성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았던 시대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 중국에서 재평가되어 찬양되고 있다. 그녀가 남긴 많은 글 중 <감우(感遇)>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을 무용으로 담아내어 눈물이 날만큼 아름답고 주옥같던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전달하고자 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