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Produce Group 대표님께...

지난번에 대표님께 편지를 보낸지도 벌써 4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세계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큰 고통을 받고 있구요... 이렇게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대표님과 대표님 가족의 건강 그리고 하고 계시는 사업에 큰 피해가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아, 저는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온라인 강의’를 집에서 들으며 말이죠!!

어쨌든 평소와 동일하게 조금은?? 지루한 하루를 보내던 중, 학교로부터 대표님께서 10월 달에 학교로 방문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부터 저도 그렇고, 대표님도 그렇고 모두가 고대하던 만남이 있기에 이 편지를 써내려가는 지금도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는 대표님께 직접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선배님으로서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도 있고, 제가 가진 고충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그런 심각한 고민들도 털어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대표님과 직접 만나서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 편지의 끝맺음은 역시 대표님의 안녕과, 대표님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로 하고자 합니다. 대표님!!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잘 버텨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는 절대 잊지 않고, 먼훗날 저도 대표님처럼 다른 후배에게 되돌려 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