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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4 | 조회수 : 365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과학자들은 바이아에서 브로멜리아 청개구리의 새로운 종을 발견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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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ntistas descobrem nova espécie de perereca-de-bromélia na Bahia

과학자들은 바이아에서 브로멜리아 청개구리의

 새로운 종을 발견했다.

 바이아의 대서양림에 있는 20미터 높이의 브로멜리아 나무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면서 산타 크루즈 주립대학교 생물학과의 미르코 솔레 (Mirco Solé) 교수는 13년 후에 자신의 학문적 발견이 될지도 모를 그 생물과의 첫 접촉을 가졌었다 : 브로멜리아 청개구리로 불리는 새로운 종, Phyllodytes magnus 이렇게 해서, 브로멜리아 나무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번식하고 죽는 이 작은 양서류의 14가지 다른 종들이 조사되었다기존의 연구들에서 이러한 종들 중 적어도 하나는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을 전염시키는 모기 유충이 먹이라는 사실이 이미 증명되었다. "실제로 브로멜리아 청개구리(pererequinhas-de-bromélia)는 인간에게 유익한 생태학적 기능을 한다"라고 교수는 말했다.

 “이들 (이미 발견된 14)중에 연구된 한 종류는, 올챙이들이 모기 유충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종은 또한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을 전염시키는 모기 유충의 생물학적 조절제 역할을 하며, 브로멜리아 나무의 줄기와 잎 사이, 엽액에서 자란다.”


과학을 위한 새로운 종

 

 이후 바이아(Bahia)주 웬슬라우 기마렁이스(Wenceslau Guimarães) 생태보호구역과 꼰두루 산맥(Serra do Conduru) 주립 공원에서 다른 종의 개체들이 발견되었다. “이제 우리는 외부 형태, 유전학, 노래(소리), 심지어 동물들의 내부 형태를 분석하는 통합 분류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적으로 새로운 종을 발견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으며 이 새로운 종을 우리는 Phyllodytes magnus로 부르기로 했습니다라고 솔레(Solé) 교수는 말했다.

 

 “단지(고작) 4cm 밖에 안되는 작은 청개구리를 부르는 이름이 굉장히 거창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부류의 14종 중 대부분이 3cm도 채 안 되는 크기인 점을 감안한다면, magnus는 난쟁이 왕국에서 진정한 거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산타 끄루스 주립대학(UESC)의 동물학 대학원 이우리 히베이루(Iuri Ribeiro Dias)교수가 강조했다.

 

 브로멜리아 청개구리는 브라질에서만 발견되는 동물이다. 히우 지 자네이루(Rio do Janeiro)의 한 종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종들은 북동부에 서식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

 

 이 발견으로 인해 종에 대한 여러 의문점이 부상하면서 새로운 연구들이 시행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모기 유충을 먹고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가지고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결과를 브로멜리아 종들 중 하나에 적용하여 단일 종의 특이성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모든 종에 대한 표준으로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라고 그 연구교수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종이 모기의 생물학적 통제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면 "사회를 위해 그것들을 보존해야하는 중요성을 설명하기가 더 쉬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산타 끄루스 주립대학(UESC) 열대파충류 연구소에서 관련된 실험이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종이 바이아의 대서양림의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숲의 마지막 지역들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면서 종의 생존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규리, 감수 양은미



원문링크: http://atarde.uol.com.br/bahia/noticias/2131897-cientistas-descobrem-nova-especie-de-pererecadebromelia-na-ba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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