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z Marinha do Brasil

브라질 해군, 북동부 해안에서 발견된 기름띠 

계속 조사 중이라 응답

최근 6월 중순에 최소 5개 주에서 새로운 기름띠가 나타났다.

 북동부 해안에서 처음으로 기름띠가 발생한 지 약 10 개월이 지났으며 브라질 해군과 연방 경찰의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올해 6 월에 브라질의 적어도 5개 주에 있는 해변들에서 기름이 다시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쎄아라(Ceará) 주에 등록된 사례는 없다.

 브라질 해군의 언론브리핑에서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마르 아우미랑찌 빠울루 모레이라 연구소(Instituto de Estudos do Mar Almirante Paulo Moreira, 이하 IEAPM)의 환경지구과학실험실에서 실시한 화학 분석 결과 올해 수거된 기름은 2019 년에 이미 출현했던 것과 같은 원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IEAPM에 의하면 해안 지역들의 강한 바람, 해류 및 조류로 인해 해저에 있던 기름 찌꺼끼가 방출되었을 수 있다.

쎄아라 현지

 쎄아라연방대학(Universidade Federal do Ceará, UFC)의 해양과학연구소(Instituto de Cienceias do Mar, 이하 Labomar)교수이자 쎄아라 자연환경부처(Sema) 수석과학자 마르셀루 쏘아리스(Marcelo Soares)에 따르면, 이 같은 재난이 사회경제적 및 환경, 그리고 공중보건의 영역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쎄아라 지역의 해변 모니터링 프로젝트는 불가피하게 중단되었다. “모니터링은 아직 실시되지 않았으며 해변들이 오염되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오염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라고 쏘아리스는 설명한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혁신부(MCTI)와 연계된 국립기술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Tecnologia, INT)의 재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Sema의 지원 또한 받게 된다. 마르셀루에 따르면, 2 개월 내로 Labomar의 쎄아라 지역 연구원들로 구성된 팀은 해안 탐사 작업에 착수해야 하며, 꿍부꾸(Cumbuco), 제리꼬아꼬아라(Jericoacoara) 및 쁘라이냐 두 깡뿌 베르지(Prainha do Campo Verde)와 같이 기름띠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해변들은 우선 작업 대상이다. 100명가량의 연구원을 투입한 이와 유사한 방식의 모니터링이 북동부 전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Labomar와 함께 기름띠로 인한 피해 조사를 맡은 기관은 북동부 포르딸레자(Fortaleza) 시의 Verdeluz 연구소(Instituto Verdeluz)로, 현재 이 지역 환경 문제와 관련한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물학자 알리시 프로따 페이또자(Alice Frota Feitosa) 연구원은 석유 누출이 가져온 영향들이 여전히 북동부 해변의 일상에 존재한다고 믿으며, 이미 포르탈레자에서 그 같은 피해의 세부 상황들을 가까이서 목격한 바 있다.

 "최근에, 우리는 1 월에 좌초된 바다거북의 사체를 열었는데 그 안에는 기름이 있었습니다.  이는 해변에서 기름이 발견된다는 보고가 중단된 후에도 기름으로 인한, 아울러 (동물들이) 기름을 삼킴으로 인한 피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경고합니다.”라고 페이또자 연구원은 말한다.

 (문제에 대한 대처에 있어) 마비 상황은 해양 생물을 위한문제들을 실제로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그녀는 믿는다. "얼마나 우리가 문제의 발원을 알기 위해 국가적/연방적 차원에서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고 민첩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추구하고 연구를 하지 않는지 안타깝습니다. 이제 와서, 10 개월 후에야 기름띠의 흔적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름띠가 이미 너무 많이 퍼져 나갔습니다."

 페이또자 연구원은 또한 석유 책임자 등록이 비슷한 사례 발생 시 브라질 국민이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사람들이 우리가 도시에서 자신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바다거북이 보존되어야 하며, 그러려면 바다거북이 바 살고 있는 전체 환경(바다, 해변 및 모래 언덕)을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때, 사람들은 그 환경이 보존되도록 스스로와 타인을 단속하기 시작합니다.”라며 말을 맺는다.

번역 한상범, 감수 양은미

원문출처:  Diario do Nordeste, https://diariodonordeste.verdesmares.com.br/metro/manchas-de-oleo-detectadas-em-litoral-do-nordeste-continuam-sob-investigacao-diz-marinha-do-brasil-1.296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