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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8 | 조회수 : 786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엔트레 리오스에 엄청난 메뚜기 구름이 도착했다 |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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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 impresionante nube de langostas llegó a Entre Ríos엔트레 리오스에 엄청난 메뚜기 구름이 도착했다
이번 주말에 엔트레 리오스(Entre Ríos) 주 북부 일부 지역과 산 호세 데 펠리시아노(San José de Feliciano) 시 인근에서 믿을 수 없는 메뚜기 ‘구름’이 발견되었다. 지역 라디오 방송 “국립 농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소(El Senasa)는, 식물성 먹이만 섭취하기 때문에 인간의 건강에도 동물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 곤충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리베르땃 FM>이 언급했다. 그 지역 당국자들에 따르면, ‘국립 농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소’는 난해한 통제를 하기 위해 협동 작업을 실시하고, 산 호세 데 펠리시아노의 에히도 에스떼(Ejido Este) 지역에서 메뚜기 떼가 내려앉는 들판들을 모니터링한다. 당국자들은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메뚜기는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해충으로 지역이나 나라 간 경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하루에 150km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한 지방에서 다른 지방으로, 심지어는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불과 몇 시간 만에 건너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뚜기는 사료가 되는 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농업 활동에는 직접적으로, 목축업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토착 식생도 손상시킨다. 당국자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과 진행중인 식물 위생 비상사태에 직면해 ‘국립 농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소’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메뚜기 떼 추적, 적절한 제어 순간의 결정 등 협동작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다양한 요인 때문에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메뚜기는 비행 능력이 우수한 데다가 더욱이 메뚜기 떼 퇴치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 범위가 매우 짧으며, 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출몰한다. 메뚜기 떼는 하루 종일 이동해 가시성이 좋지 않은 저녁 무렵에야 들판에 내려앉는다. 번역 최명은, 감수 조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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