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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26 | 조회수 : 150

제목 : 이민청의 충격적 발표: 이민자 수가 500만에 육박하다 (2023.07.26)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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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민청은 튀르키예 전역에 약 489 3,000 명에 달하는 이민자가 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국 1,169개 지역의 난민 수가 튀르키예 시민 수의 20%를 넘어섰고, 이 중 54개의 지역은 이스탄불 소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타이(Hatay)에서는 대지진 이후 이주민들이 지역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타이 주민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시리아 이주민들이 길거리에 주차된 차에서 갈취를 하고 있으며, 주차 관리 등과 같은 분야에서 그들이 독점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공화당(Cumhuriyet Halk Partisi, CHP) 소속 의원 줌후르 우준(Cumhur Uzun)은 이민청이 제공한 정보에 관해 이민자와 외국인에 대한 제한을 25%에서 10%로 줄여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이민청에서 발표한 외국인 수보다 훨씬 은 수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준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 1934년 외국인의 비율을 10%로 제한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시리아인들은 일부 지역에서 지방 자치 단체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대도시에 그들만의 거주지역과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튀르키예인이 자국에서 소수자가 되는 상황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이주 정책을 바꿔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하타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역시 언급한 우준은 이주민들은 그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나라 와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을 예방하고 치안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 사회에서 인구통계학적인 구조가 외국인에게 유리하게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출처: Göç İdaresi Başkanlığı’ndan çarpıcı açıklama: Sığınmacı sayısı 5 milyona yaklaştı, Cumhuriyet, Jul 18,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 07. 18 (검색일: 2023. 0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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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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