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48016804
작성일 : 20.12.16 | 조회수 : 165
제목 : <국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홍보예산 52억원 편성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사고를 겪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안전성을 주장하는 홍보 예산을 따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수 배출로 인해 일본 해산물의 안전성에 관한 오해가 생기거나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해 일본 식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 규제가 강화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계획이다.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원전이 아닌 중대 사고가 발생한 원전에서 배출된 물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여전히 오염수로 볼 수 있다. 후쿠시마 일대의 어민들은 오염수 방출이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홍보 예산까지 확보하면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일본의 주장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경제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