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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8 | 조회수 : 172
제목 : <국제> '도쿄올림픽 취소될 수도' 日 각료 첫 언급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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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아예 취소될 수 있다는 발언이 일본 정부에서 처음 나왔다. 도쿄올림픽 개최가 물 건너갈 것이라는 전망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14일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올림픽은 둘(개최와 취소)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 각료 가운데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로 연기되면서 2940억엔(약 4조원)의 추가 경비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야모토 가쓰히로 오사카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올림픽이 아예 취소되면 일본의 경제적 손실이 4조5000억엔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정부와 IOC는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연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2021.11.17 한국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