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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5 | 조회수 : 391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에 대한 공격적인 언행을 비난하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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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NU en México condena las agresiones contra los profesionales de la salud que lucha contra el coronavirus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에 대한 공격적인 언행을 비난하다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제반 조건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유엔은 멕시코 정부에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다. 멕시코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이같은 공격은커녕 오히려 그들의 특별한 작업에 박수를 받아야 한다. 지난 목요일,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는 북미에 있는 이 나라에서 COVID-19 전염병과 싸우는 보건의료 종사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그들이 수행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는 언론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멕시코의 전국민이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작업을 존중해달라고 촉구하고, “오늘날 전염병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그 어떤 증오, 편협한 언행, 낙인찍기, 차별도 규탄한다.

 

 특히, 간호 업무 종사자의 79%를 차지하고, 전체 의사의 39%를 차지하는 여성들이 수행하는 작업이 두드러지는데, 멕시코의 여성 간호사 비율은 세계 평균 수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성명서는 모든 국민, 특히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치료, 회복에 대한 대책에 젠더 관점을 포함시키는 등, 이들이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의 안전과 제반 조건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다.

 

 동시에,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장하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당장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는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는 COVID-19의 상황에서 의료인의 작업을 인정하고, 박수를 보내고, 존중하고, 고마워해야 하며, 의료진, 응급구조요원, 조산사, 간호 전문가, 산부인과 의료진, 약사, 청소 요원 및 보안 요원 같은, 모든 보건의료 전문 인력의 인권을 보장하라고촉구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관련된 온갖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겪은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자신들이 연대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같은 식으로, 멕시코 주재 유엔사무소는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연대를 강화해야 할 순간에 모든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의 인권을 보장할목적으로 멕시코 정부 및 멕시코 사회와 협력을 계속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사회보장 협회는 안보 관련 장관들과 함께 멕시코 병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병원은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멕시코 시 정부는 보건 의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집밖에서 쉬거나 가능성 있는 인신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호텔 객실을 제공했다고 한다.



 번역 김형철, 감수 조구호



원문기사링크: https://news.un.org/es/story/2020/04/1473372

UN News (Noticias ONU)

2020423(23 Ab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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