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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1 | 조회수 : 436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펜데믹 기간에도 삼림 파괴는 계속된다: 벌목 증가 진행 중 |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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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matamento se mantém durante pandemia; extração de madeira aumenta 펜데믹 기간에도 삼림 파괴는 계속된다: 벌목 증가 진행 중
아나 까롤리나 아마라울(ANA CAROLINA AMARAL)
연구자들과 환경보호가들은 펜데믹 기간에 감염추세가 진정되더라도 위험군 감시 인원을 줄일 수 없는 것처럼 단속 활동 축소는 벌목과 산림 황폐화의 폭발적 증가를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립 우주연구소(INPE)의 실시간 삼림벌채 탐지시스템(Deter - Sistema de Detecção do Desmatamento na Amazônia Legal em Tempo Real) 경보 기록들은 2월 삼림벌채 총면적 278km2에 비해 3월에는 357.9km2 라는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그 어떤 폭발적 증가추세라고 판단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2019년 3월에 벌채로 목격된 면적이 820.9km2에 달했기 때문이다.
단지 2020년 벌채와 산림 황폐화에서 주목할 점은 목재유용 비중의 증가이다.: 그 비중은 올해 벌목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 유용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종류별 선택적 벌목인데, 이는 올해 일사분기 아마조니아 레가우(Amazônia Legal –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우림) 지역에서 246.8km2에 달하는 면적의 벌목과 산림 황폐화에 해당한다.
이는 2019년 일사분기에 전체 벌목과 황폐화가 8.3%에 그친 가운데 종류별 선택적 벌목이 106 km2 이었던 것에 비하면 133% 더 높아진 수치이다.
전체에서 20.4%의 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적 벌목은 63%를 차지하며 761.4km2 에 달하는 토양노출 벌목(desmatamento com solo exposto) 면적에 비하면 작지만,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이래 선택적 벌목은 주요 세가지의 벌목 형태들 – 소각, 방화, 토지수탈(그릴라젱 - grilagem de terras)에 관련된 토양노출 벌목- 과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목재유용을 위한 선택적 벌목의 비중 증가는 이러한 활동을 허용한 연방정부에 의한 일련의 결정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11월 이후 브라질 환경 및 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 이바마(IBAMA - Instituto Brasileiro do Meio Ambiente e dos Recursos Naturais Renováveis)의 단속 활동은 동 기관장의 결정으로 인해 오히려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마조니아(Amazônia)에서 벌목한 목재의 법적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 시, 구매인은 목재의 출처 증명 서류가 위조되었더라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결정 때문이다.
목재 수출에 대한 또 다른 결정 사안에서도 이바마의 허가 규정이 철회되었는데, 지난주 로이터 통신은 환경부 장관인 히까르두 살리스가 이러한 철회에 반대했던 연구원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폴야지(Folha)는 이바마와 환경부 언론대변인들을 찾았지만 본 보도 발표될 때까지 담당자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번역 박상현, 감수 이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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