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ígenas del Cauca entregan alimentos a comunidades vulnerables por la pandemia

카우카 주(州) 원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지역 사회에 음식을 전달한다.

지역에서 재배한 먹거리가 담긴 키트 약 5000개가 오늘 포파얀(Popayán) 시에 배달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우카(Cauca) 주 원주민 지역협의회(CRIC)’가 기획한 것이다.

“우리는 생명, 건강, 좋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이 땅의 결실을 함께 나눕니다.” 이 문구와 함께 카우카 주의 원주민 공동체들은 포파얀 시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몇 주 전부터 홍보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된 5000개 이상의 먹거리 키트가 “라 민가 델 라 코미다(La Minga de la Comida: 무료 급식 단체)”를 통해 5월 20일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 배달은 ‘카우카(Cauca) 주 원주민 지역협의회(CRIC)’에 가입한 127개의 공동체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도시 내 배달을 위해 이 지역 트럭 조합들의 도움을 받았다. 배달된 먹거리는 감자, 딸기, 오유코(울류쿠), 잎채소, 바나나, 플라타노(쿠킹 바나나), 유카, 오렌지 같은 것이었다.

Twitter : Consejo Regional Indígena del Cauca (CRIC) @CRIC Causa

이 행사와 더불어 비공식 노동자들과 COVID-19에 의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그 지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원주민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방법이 모색되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와 더불어 이 지역 공동체들이 재배한 제품을 홍보하는 방안도 모색되었다. “각 지역에서 ‘자체 경제 시스템’의 강화뿐만 아니라, 토착 원주민들의 생명, 영토 및 자치권을 지속적으로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우리 지역 사회 공동체 고유의 다양한 산물과 경제적인 프로젝트들을 계속 홍보하고 포지셔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번역: 최명은 감수: 조구호

출처: https://www.elespectador.com/noticias/medio-ambiente/indigenas-del-cauca-entregan-alimentos-comunidades-vulnerables-por-la-pandemia-articulo-92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