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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7 | 조회수 : 411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1990년과 2020년 사이에 세계는 1억 7,800만 헥타르의 숲을 잃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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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undo ha perdido 178 millones de hectáreas de bosque entre 1990 y 2020

1990년과 2020년 사이에 세계는 

17,800만 헥타르의 숲을 잃었다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보고서에서 1990년과 2020년 사이에 세계가 17,800만 헥타르의 숲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FAO는 설령 최근 10년 동안 산림 황폐화의 리듬이 느려졌다고 해도 이 산림토양의 손실은 여전히 우려할 만하다고 밝힌다.

 



 FAO5년마다 발간하는 이 보고서는 236개국의 영토를 평가한 것이다. 올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FAO는 산림 손실의 리듬이 1990년대에 연간 780만 헥타르에서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연간 470만 헥타르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일부 국가에서 산림파괴가 감소했지만 다른 국가들에서는 산림 피복(皮服)이 증가한 것이 이렇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산림파괴의 리듬은 이전 5년 동안에 연간 1,200만 헥타르였던 것이 2015-2020에는 연간 1,000만 헥타르로 줄었다고 확언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서는 가장 큰 산림 손실을 기록했고, 남아메리카가 그 뒤를 따랐다. 같은 기간에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에서는 산림 피복이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405천만 헥타르의 숲이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덮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숲의 90% 이상이 자연적으로 재생되었는데, 보고서는 인공림 면적이 최근 30년간 12,300만 헥타르나 늘어났다고 지적한다.

 

 화재에 관해 말하자면, 2015년에는 약 9,800만 헥타르의 산림이 불의 영향을 받았는데, 무엇보다도, 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지역에서 산림 피복의 약 4%가 불에 탔다. 세계적으로는, 숲에 대한 공공 기관의 관리가 1990년부터 감소해간 데 비해 사기업, 원주민 단체들과 공동체들의 관리는 증가하고 있다.

 

 FAO는 산림 자원의 10%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지난 30년 동안 이를 위해 11,100만 헥타르의 숲이 이용되었다고 평가한다. 이 기간에 토양과 수질 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림 면적이 구체적으로 11,900만 헥타르 증가했는데, 남아메리카는 보호 구역에서 산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전 세계적으로, 18,000만 헥타르가 넘는 산림이 관광, 레크리에이션, 문화 유적지 연구와 보존 같은 사회적 서비스에 이용된다

 

 

번역 이번홍, 감수 조구호



원본기사 :

https://www.elespectador.com/noticias/medio-ambiente/el-mundo-ha-perdido-178-millones-de-hectareas-de-bosque-entre-1990-y-2020-articulo-91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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