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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4 | 조회수 : 138
제목 : <국제> 日 정부는 올림픽 강행한다는데 국민 절반 '재연기하거나 취소해야'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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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절반 정도는 내년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23%,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25%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48%를 차지했다. 예정대로 내년 여름에 개최해야 한다는 답변은 40%였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급증했던 하루 확진자 수가 차츰 안정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전국에서 하루 200~5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 지지율은 한 달여 만에 50%대로 하락했다. 20%로 나타났다. NHK의 지난달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율은 7%포인트 하락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 비율은 7%포인트 상승했다. 스가 총리는 최근 학술회의가 추천한 후보 105명 중 정부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는 6명을 이 단체 회원으로 임명하지 않아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을 불러왔다. 설명한 데 대해 납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30%가 "그다지 납득할 수 없다", 17%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에 대해 59%가 "너무 빨랐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대해서도 응답자의 45%가 '너무 이른 조치'라고 평가했고 13%만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1%가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도장이 없어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