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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3 | 조회수 : 424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아르헨티나의 3월 더위 60년만의 신기록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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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arzo más cálido registrado en los últimos 60 años para Argentina 

아르헨티나의 3월 더위 60년만의 신기록


 


아르헨티나의 올해 3월은 가을의 어느 달보다는 여름의 어느 달과 더 유사했다. 오늘까지 기록된 가장 더운 3월의 기온보다 섭씨 0.2도 이상이 상승한 것이다.

 

올해 아르헨티나의 3월은 섭씨 2도에 이르는 이례적인 기온 상승으로 지금까지 가장 더운 3월의 기록을 갱신했다. 심지어는 정상보다 섭씨 1.8도가 높은 이상 기온으로 당시 최고기록을 갱신했던 19803월보다 높은 것이다. 1980년대 초의 이런 기록적인 3월의 상황은 극도로 비정상적이어서 그 열파(熱波) 때문에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일부 지방에서 휴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거의 한 달 동안 극도의 더위에 영향을 받았는데, 3월 초순 10일이 아주 무더웠다. 고기압이 형성되어 한랭전선이 아르헨티나 중부와 북부를 향해 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았고, 3월의 예상 기온을 몹시 상회하는 기온 무엇보다, 최고 기온 - 을 유지했다.

 

아르헨티나 북부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살타 주의 리바다비아 시의 경우 며칠 연속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를 겪었다. 이 지역에서 섭씨 40도가 넘은 경우가 24일 동안 적어도 14번이었는데, 최고 기온 기록을 7번이나 갱신했다.

 

3월 초순의 10일 동안 열파가 아르헨티나의 대부분 지역으로 퍼져서, 주로 쿠요, 파타고니아 북부,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 코르도바 서부 및 카타마르카 동부에 영향을 미쳤다. 더욱이, 실제적으로 전국에서 이상 기온 상승이 관측되었는데, 심지어는 예년 평균 기온보다 섭씨 4도가 높기도 했다. 특히 이번 더위가 파타고니아 북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아르헨티나 극북 지방에서 폭염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아래 지도들은 올해 3월의 비정상적인 평균 최저기온(왼쪽)과 평균 최고기온(오른쪽)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적으로 전국에서 최고 기온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3월의 예상 기온보다 섭씨 2도가 높은 것이다. 심지어, 파타고니아, 쿠요, 아르헨티나 극북 지방에서는 올해에 섭씨 3도가 더 높은 이상기온이었다            

 

 

 

번역 이번홍, 감수 조구호




원문링크 :https://noticiasambientales.com/ciencia/el-marzo-mas-calido-registrado-en-los-ultimos-60-anos-para-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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