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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0 | 조회수 : 173
제목 : <국제> 美 금리 낮추자 日도 3년 반 만에 돈 풀기 나섰다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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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급격히 얼어붙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3년 반 만에 금융완화 정책 카드를 빼 들었다.
16일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열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1% 낮춘다고 전격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기업의 줄도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대기업이 발행하는 기업어음(CP)과 사채 매입 규모를 2조엔(약 23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현재 BOJ의 CP와 사채 잔액 목표는 각각 2조2000억엔, 3조2000억엔이다.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금융기관에 제로(0) 금리로 돈을 풀어 기업 융자도 늘릴 계획이다.
출처:중앙일보 202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