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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7 | 조회수 : 4070

제목 : 외교통상연구센터, 제8차 외교포럼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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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Diplomacy in the Indo-Pacific Era”

 

우리대학 LD학부와 LT학부 산하 외교통상연구센터(Center for diplomatic and trade studies)는 6월 19일(화)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외교포럼을 개최하였다.

제8회 외교포럼 개최를 기념해 김현택 대외부총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외교포럼에는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이 ’인도-태평양 시대의 한국 외교‘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고 김장호 LD학부장의 사회로 최진욱 전 통일연구원장, Brandon C. Prins, 테네시 대학교 교수, 황원재 테네시 대학교 교수, Rajiv Kumar 한국외국어대학교 연구교수가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여하였다. 인도 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인도와 한국의 역할은 무엇인지 짚어보고 한국, 인도, 미국의 입장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조현 제2차관은 기조연설 중 “아시아태평양-인도양 시대의 도래가 가시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서의 안보환경, 한국 외교전략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한국이 인도양에서의 전략 공간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향후 인도-퍼시픽 지역에서 예상되는 전략적 도전 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올 학계의 다양한 목소리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이다.”라고 전했다.

최진욱 전 통일연구원장은 인도-퍼시픽은 미국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한국·일본과 함께 동북아에서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러시아·인도 등을 통하여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도는 미국에게 동북아 세력균형을 위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발언하였다.

Rajiv Kumar 교수는 인도-퍼시픽에서 한국은 어떻게 외교정책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인도양에서의 인도-중국의 정치·경제적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을 유의하면서 신중하고도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라고 발언하였으며, 이어 인도와 한국 양자가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황원재 교수는 한반도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의 중견국들의 역할론을 제기했다. 황 교수는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미국·중국의 지지가 필수적이며, 인도 등 아시아 중견국들의 협력 역시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Brandon C. Prins 교수는 한반도와 북한 핵문제를 놓고 “북한의 핵무장은 자국 안보를 위해 감행되었다는 면에서 파키스탄의 사례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라며,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이 인도로부터 참고할 부분을 언급하였다.

또한 참석 학생등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3국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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