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로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윤강로 선배님

저는 이번 학기 선배님의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 00과 4학년 000입니다.

2학년 재학 시에도 윤강로 장학금에 지원하여 도움을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에 선배님의 장학금을 또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지원하고 진학하게 되며넛 들뜨고 기뻤지만, 어려워진 가정형편에 마음이 늘 무거웠습니다.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매 학기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여 교내외 다양한 장학금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3학년 2학기에는 외국에서의 대학 생활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교외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활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4년간의 대학생활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하는 바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추구하과 노력해왔습니다. 이런 제 노력에 큰 보탬이 된 것은 제가 받은 장학금이며, 선배님의 장학금 역시 2학년 당시와 이번 마지막 학기를 포함해 저에게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 저의 앞날과 청춘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베품에 대한 감사함 잊지 않고, 저도 저의 후배들에게 베풀 줄 아는 훌륭한 외대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십시오.

 

 

2016년 4월 5일 000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