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연구소(소장 정경원 교수)는 12월 4일(수)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사)한국아르헨티나협회(회장 이정민)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정경원 소장은 개회사에서 아르헨티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물질적인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아르헨티나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국가 이미지와 대중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에서의 아르헨티나 연구 동향, 미술을 통해 보는 아르헨티나의 문화적 특성, 축구에서 나타난 아르헨티나 계급·인종 갈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