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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1 | 조회수 : 89

제목 : 고대문명연구소, 3월 정기포럼 <감정의 렌즈로 보는 이집트 문학> 안내 글쓴이 : 고전어문·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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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연구소 2024년 3월 정기포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고대문명연구소 정기학술대회가 3월에 있어, 3월 정기포럼은 조금 앞으로 당겨 2월 말에 진행합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2월 24일 (토) 오후 2시
발표: 이선우 (고대문명연구소, 시카고대 이집트학 박사)
Zoom link: https://us06web.zoom.us/j/84831205702 (회의 ID: 848 3120 5702 / 암호: 4697)
주제: 감정의 렌즈로 보는 이집트 문학

이 강연에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을 문학사의 관점에서 조망하며 특히 이집트 문학의 다양한 장르, 형식, 그리고 기능을 “감정”이라는 시각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이집트 학자들의 이집트 문학에 대한 접근 방식과 함께 이집트 문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것이며, 최근 이집트학과 고대 근동학 분야에서 “감정” 주제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도 간략히 언급하겠다. 그 후에는 시누헤 이야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이집트 문학 작품을 소개할 것인데, 각 작품에서 어떻게 감정이 표현되며 이것이 독자 또는 청중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집트의 서기관문화, 구술과 기억문화에서의 감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이집트 문명을 포함한 고대 문명을 문학과 감정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것의 의의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강연자 소개
(아래는 단국대 심재훈 교수님께서 쓰신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유성환 박사에 뒤이은 국내 두 번째 이집트학 박사 이선우 선생을 소개합니다. 2022년 시카고대학 근동언어문명학과에서 “이집트에서 고통의 탐구(Exploring Pain in Egypt)”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의학 문헌, 문학적 이야기, 시 등에 나오는 “고통” 개념을 분석한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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