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김봉철)은 11월 13일(월), 발트연구센터(Baltic Research Center) 개소식과 서울캠퍼스 도서관에서 발트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본 센터 개소식과 사진전 개막식에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의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대사,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의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Ričardas Šlepavičius) 대사,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대사가 참석하였으며, 홍완석 교수(국제지역대학 원장), 조희문(도서관장)의 도움으로 개소식과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발트 3국은 북유럽의 진주라 불리며,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발트 3국 사진전은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서울캠퍼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발트연구센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와 연계하여 유럽의 발트 3국 지역의 융·복합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발트연구센터가 설립되면서 러시아와 유럽 지역 전문연구자들과의 협력 하에 ‘정체성의 정치: 발트 3국의 탈러시아화 연구’(연구책임자 홍완석)를 주제로 ‘2023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공동연구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발트 3국에 대한 연구와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더하여 EU연구소는 발트연구센터와 해당 주한 대사관들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방면으로 교류 및 홍보를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