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아이슬란드 사이에 있는 패로 제도.

형식상으로는 덴마크의 영토이지만 거의 완벽한 자치를 보장받아

독립국가로 봐도 무방한 곳입니다.

인구는 4만 5천명에 불과하고, 국토도 전세계 180위일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오직 배를 통해서만 외부 세계와 연결되었고,

그것도 머나먼 항해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주민들은 스칸디나비아인과 같은 민족이고 아이슬란드 언어와 비슷한 패로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