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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7 | 조회수 : 1184

제목 : [조선일보]학생이 추천하는 '베스트 교수' 글쓴이 : 교수학습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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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인제대가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대학에서 가장 강의를 잘하는 교수들을 선정, 상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인제대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대학에서 가장 강의를 잘한 교수로 국제경상학부 강한균, 기계자동차공학부 이대희, 의학과 윤혜경 교수 등 3명을 선정해 최근 최우수 교육상(Best Teaching Award)을 시상했다.

이 교수들은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로 질 높은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강의준비와 자기개발로 교육에 매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교수들은 지난 4월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우수 교수 추천 공고가 나간뒤 학생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으며 학교측은 학생 추천 교수 22명을 상대로 수업관찰, 학생만족도 조사, 수업 콘텐츠 자료 수집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교육상 수상자로 결정돼 그 의미가 컸다.

실제 강한균 교수의 경우 수강학생으로부터 직접 집필한 과목서와 다양하고 시각적인 수업자료 등을 통한 철저한 수업준비, 빔 프로젝션을 활용한 효율적 수업방식, 발표수업과제를 통한 학생들의 적극성 유도 등이 뛰어났다며 추천을 받았다.

또 영어 강의로 전공과목과 영어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킨 이대희 교수와 어려운 의학공부를 정제된 실물자료를 사용하며 학생들에게 쉽게 강의하고 토론식 수업과 실습교육 등의 학생중심 교수법을 개발한 윤혜경 교수도 학생들 추천이 잇따랐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 상은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기 때문에 교수의 가장 큰 직분인 강의를 누구보다도 잘 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상의 가치가 크다”며 “이 상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6년 9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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