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은 공동연구원은 지난 1월 12일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정보대학(HUFLIT)과 13일 호치민 인문사회대학(HCMUSSH)을 방문하여 현행 글로벌 이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베트남의 한국학과 학생 및 교수진이 이스쿨 프로그램에 기대하는 점 및 졸업생 진로 상황을 청취하고, 지난 한국학 논문쓰기 워크숍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 그리고 한국학 후속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쿨 수강생들이 이스쿨 강의 외 워크숍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학문 기회를 가지고, 이후 이스쿨 동문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한국학을 매개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국어정보대학에서는 국제처장 동방어학부 부학장 그리고 한국학과장 및 소속 교수가 참여하였고, 인문사회대학에서는 한국학과장 및 이스쿨 담당 교수가 함께 하였습니다.